‘좋아하면 울리는’ 조조와 혜영, 선오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2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김소현, 정가람, 송강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좋알람을 켜둔 세 주인공의 복잡한 마음이 한눈에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혜영(정가람)과 선오(송강), 두 사람의 좋알람을 울린 조조(김소현)는 “좋아한다는 건 뭘까”라며 답을 찾을 수 없는 고민에 빠진다.

숨길 수도, 드러낼 수도 없는 혼란스러운 조조의 마음이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형제처럼 자란 친구 선오의 조조를 향한 감정을 지켜보는 혜영은 “좋아하지 않는 방법 같은 건 없어”라는 말로 쉽게 포기할 수 없는 진심을 전한다. 끊임없이 좋알람이 울리는 인기남 선오는 “내 알람을 울려줘”라며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조조를 향한 남다른 감정을 밝힌다. 좋알람이란 어플로 인해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진 세상에서 엇갈리는 세 사람이 만들어갈 새로운 로맨스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더해간다.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한층 더 기대감을 끌어올린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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