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 강동원‘ 김요한이 첫 날부터 첫 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새로운 멤버 영입과 더불어 어쩌다FC의 세 번째 공식전 모습이 공개됐다. 새로운 막내로 들어온 선수는 바로 탁월한 비주얼로 배구계 강동원이라 불리는 김요한. 평균 연령뿐만 아니라 비주얼까지 한껏 끌어올린 막내의 등장에 형님들은 견제(?)와 동시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요한은 영입 첫 날부터 첫 골을 기록하는 대 활약을 펼쳤다. 어쩌다FC의 세 번째 공식전에서 여홍철이 찬 패널티킥이 아쉽게 실패해 필드로 흘러나오자 바로 득점으로 연결한 것. ‘한 자릿수 패배, 한 골 이상’을 첫 팀 목표로 잡았던 어쩌다FC의 기록 달성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 

최종 경기 결과는 1:8로 어쩌다FC는 드디어 유니폼을 얻게 됐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6%를 기록했다. 선수들은 환호했지만 안정환 감독은 “여덟 골이나 먹었는데 뭘 그리 기뻐하나, (유니폼 다 주지말고) 팬츠만 줘라”며 다그쳤다. 반성회 끝에 안정환은 “졌지만 불꽃이 튄 경기였다. 불꽃이 튀기 시작하면 불이 붙는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JTBC ‘뭉쳐야 찬다’ 8회는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2049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은 2.5%로 1일 방송된 전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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