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을 스틸컷으로 만날 수 있다.

사진='호크니' 아트 보도스틸

전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호크니’에 대한 관객들의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4일 ‘데이비드 호크니展’이 종료됨에 따라 이를 아쉬워하는 대중들이 영화에 대한 필람 의사를 드러내고 있어 ‘호크니’가 전시의 신드롬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호크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현대 미술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의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전부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로 현재 국내에서 ‘데이비드 호크니展’이 크게 흥행하는 것은 물론 호크니와 관련한 각종 인테리어 소품, 도서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전시회에서는 미처 알지 못했던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탄생 비하인드와 그의 예술적인 일상을 영화로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높인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은 일상 보도스틸에 이어 그의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 보도스틸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사진='호크니' 아트 보도스틸

이번에 공개된 아트 보도스틸은 데이비드 호크니의 대표작들로 먼저 그에게 영감을 줬던 친구 헨리를 그린 ‘헨리’부터 1988년과 89년 사이의 엄마의 모습을 그린 ‘엄마’,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 ‘붉은 멜빵을 한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초상화가 눈길을 끈다.

이어 ‘더 큰 첨벙’과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와 돈 바차디’ ‘클락 부부와 퍼시’ ‘베벌리 힐스 주부’ 등 그의 인기작들을 만날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그의 색감에 대한 실험적 사용이 두드러진 ‘틱센데일 근처의 나무 세 그루’ ‘늦봄의 터널’ ‘비오는 밤의 브리들링턴 산책로’도 스틸로 공개돼 영화를 통한 예술적 즐거움을 예고한다.

이 시대가 사랑한 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다큐멘터리 ‘호크니’는 8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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