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극한직업’의 이하늬와 진선규가 ‘멜로가 체질’에서 다시 만났다.

오는 9일 첫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을 위해 이하늬, 진선규가 지원군으로 나섰다.

두 사람의 출연한 드라마 스틸컷이 공개된 가운데 상황을 짐작할 수 없는 아리송함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코믹영화 ‘극한직업’에서 장형사와 마형사로 분해 1600만 명의 관객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던 이하늬와 진선규.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 커플이 ‘멜로가 체질’에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까. 아름드리 녹색의 나무가 우거진 예쁜 길 위에서 멜로틱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두 배우는 이병헌 감독과의 인연으로 두말 없이 현장으로 달려와 잠깐의 출연에도 극한의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멜로가 체질’ 제작진은 “짧은 출연에도 흔쾌히 응해주고, 유쾌하게 촬영에 임해준 이하늬, 진선규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이 외에도 김도연, 김일중, 김기리, 서태훈, 토니안, 레이디제인까지 반가운 얼굴들이 예측하지 못한 장면 곳곳에 등장할 예정이다. 방송을 보며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라고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한편,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멜로가 체질’은 2일 밤 ‘멜로가 체질-서른되면 괜찮아요?!’를 특별 편성했다.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첫 방송이 미뤄져 절망(?)한 배우들이 참았던 수다를 모두 풀어놓는다. 특별출연 군단 역시 깜짝 등장한다.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5인방과 MC를 맡은 올해 ‘서른’ 에릭남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JTBC ‘멜로가 체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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