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슈즈’가 여름방학 특수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사진='레드슈즈' 포스터

7월 25일 개봉한 ‘레드슈즈’가 개봉 9일째에 4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레드슈즈’는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세상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돼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를 주인공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동화 왕국을 구하기 위한 모험을 담은 영화다.

4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레드슈즈’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과 ‘알라딘’ 그리고 한국영화 BIG4로 불리는 ‘엑시트’ ‘사자’ 등 쟁쟁한 화제작 사이에서 연일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의미 있는 선전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레드슈즈’는 ‘원더풀 데이즈’를 연출한 홍성호 감독과 디즈니 출신의 김상진 애니메이션 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와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사랑스러운 캐릭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 차원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의 세계를 선사하고 있다.

박스오피스에서도 ‘마이펫의 이중생활2’에 이어 애니메이션 2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한편 ‘레드슈즈’는 7월 25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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