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이 집중 관찰된다.

2일 방송되는 채널A ‘관찰카메라24’에서는 국내 3대 해수욕장 중 한 곳인 대천 해수욕장을 관찰한다.

대천 해수욕장은 22년째 개최되고 있는 머드축제의 개최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천에는 머드축제말고도 여러 즐길 거리가 있다.

서해안 위를 달릴 수 있는 스카이 바이크는 왕복 2.3km의 구간에서 40분 동안 땀을 쫙 빼면서 달릴 수 있고 대천해수욕장의 황홀한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이곳에는 높이 52m, 길이 613m에 달하는 아찔한 스펙의 짚라인도 있다. 

평균 속도 50km/h로 바닷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질주할 수 있는 이곳의 짚라인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4개의 라인으로 구성돼 4인 가족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어서 '관찰카메라24' 제작진은 바지락 최대 생산지 중 하나인 대천 갯벌의 체험장을 관찰한다. 누구나 쉽게 바지락을 채취할 수 있어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여행지로 인기 있다. 게다가 바지락이 가장 통통하게 여무는 이맘때가 체험하기 가장 좋다는 소식도 듣는다. 채취한 바지락은 인당 1kg씩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해안가 뒤 먹자골목에는 200개 이상의 조개구이 무한리필 집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방송에선 수많은 가게 중 키조개, 가리비 등 고급 조개를 시간 제한 없이 마음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특별한 조개구이 집이 소개된다. 이곳에선 조개뿐 아니라 삼겹살, 양념 고기 등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샐러드바도 함께 준비돼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 모두가 입맛에 관계없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사진=채널A ‘관찰카메라2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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