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 캐서린 프레스콧를 위한 헨리의 투어가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채식주의자 캐서린 프레스콧을 배려한 헨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헨리는 이날 캐서린 프레스콧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을 찾아갔다. 알고보니 캐서린 프레스콧은 채식주의자였고, 가려야 하는 음식이 많은 그녀를 위해 헨리가 사전에 식당을 알아봐뒀던 것.

캐서린 프레스콧이 메뉴판을 읽지 못하는 상황에서 헨리는 주도적으로 음식을 주문했다. 황태 더덕구이를 비롯해 도토리묵, 감자전, 비빔밥 등 푸짐한 한 상이 차려졌다. 헨리는 캐서린 프레스콧의 기념사진까지 직접 촬영해줬다.

그리고 다가온 시식의 시간. 헨리는 공깃밥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그리고 비빔밥을 어떻게 만들어먹는지 등 설명했다. 하지만 밥을 비비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자 캐서린 프레스콧은 “빨리 이 양반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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