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의 러브라인이 한방에 무산됐다.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모처럼 찾아온 헨리의 러브라인이 한방에 무산됐다.

사진=MBC

헨리는 이날 자신의 친한 친구라며 기안84와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기안84는 캐서린에게 헨리가 남자친구인지 물었다. 캐서린은 단호하게 “NO”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약간 실망한 표정의 헨리는 기안84에게 “형 그런 소리 하지 마요”라고 했다. 하지만 캐서린은 “헨리 얼굴 지금 빨개졌어요”라고 상황을 즐기는 듯 했다. 기안84 역시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캐서린에게 헨리를 좋아하냐고 다시 질문에 들어갔다.

캐서린은 손짓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기대에 가득 찬 헨리의 모습에 기안84는 “남자친구가 있냐”라고 물었다. 캐서린이 “YES”라며 남자친구가 있다고 하자 미처 모르고 있던 헨리는 벙진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무지개 회원들이 계속해서 위로를 하자 헨리는 “남자친구가 있는지 계속 이야기를 안 했는데 갑자기 이야기를 해서 놀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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