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환과 매니저가 야구게임 대결에 자존심을 걸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오대환과 매니저가 모바일 야구게임 대결을 펼쳤다.

오대환은 한화 이글스, 매니저는 두산 베어스를 팀으로 골랐다. 매니저는 “둘이 있으면 별 게임을 다한다”며 “우리 둘다 야구를 좋아한다. 팀을 하나 만들어서 게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니저가 “이걸 또 친다”라고 하자 오대환이 “이걸 또 잡는다”라고 하며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그때 오대환이 홈런을 쳤다. 오대환은 기쁨의 세리머니를 했고 매니저는 좌절했다.

매니저가 정신을 가다듬고 나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매니저는 “3회에 벌써 6-1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인터뷰에서 매니저는 “형이 현질을 많이 한다”며 자신이 못한 게 아니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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