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 출격을 예고한다.

로이터=연합뉴스

4일 오후 11시(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 토트넘 홋스퍼와 인터밀란의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10일부터 시작되는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프리시즌 매치다.

토트넘은 이번 프리시즌에서 유벤투스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 유럽 강팀들을 차례로 꺾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1-2로 졌지만 나쁘지 않는 프리시즌 성적표를 받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후 첫 프리시즌을 보내며 공격포인트 1개(1도움)를 기록했다. 마지막 친선경기인 인터밀란전에서 손흥민이 시즌 개막 전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퇴장을 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에 개막전을 포함해 2라운드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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