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4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이 36도에 이르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부 내륙지역은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고, 돌풍이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비가 집중돼 계곡과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서울 25.5도, 인천 26.5도, 수원 26.8도, 춘천 25.6도, 강릉 24.9도, 청주 27.5도, 대전 26.5도, 전주 26.0도, 광주 25.9도, 제주 27.8도, 대구 26.2도, 부산 27.2도, 울산 26.7도, 창원 26.3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서울은 낮 최고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이후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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