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원이의 대활약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진정한 살림 밑천 맏딸 라원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아빠 홍경민의 부족한 육아 스킬을 똘똘함으로 채워주는 라원이는 이날도 대활약을 펼쳤다. 동생 라임이에게 밥을 먹이는 것도 라임이의 일. 라원은 자신이 수저를 잡고 먹고 싶어 했지만, 아직 동생에게 해주고 싶은 게 많은 라원이는 이를 거부했다.

간식시간이 끝난 후에 기다리는 것은 라임이의 목욕 타임. 홍경민이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서 나오자 라원이는 자신의 팔꿈치를 넣어 물온도를 맞췄다. MC들은 “라임이는 정말 라원이같은 언니가 있어서 좋겠다”라고 감탄했다.

그런가하면 목욕이 끝난 후 배가 고파서 울먹이는 라임이를 위해 직접 분유까지 탔다. 분유가 뜨거울까봐 젖병을 흔들면서 걸어오는 라원이의 모습에 윤형빈은 “저건 진짜 고급스킬인데”라고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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