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맥기니스가 점집을 방문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정남을 따라 점집을 찾아가게 되는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이날 배정남은 데이비드 맥기니스를 데리고 언뜻 작은 절로 보이는 곳을 찾아갔다. 앞에는 무형문화재라는 글귀가 크게 써져 있었고 배정남은 이를 영어로 설명하지 못해 답답해 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선 곳은 묘한 기운을 풍겼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장군 동상을 보고 거부감을 느꼈다. 배정남은 “할아버지 그랜드파덜 갓”이라며 할아버지 신을 어떻게든 설명해보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들어선 곳은 알고보니 점집이었다. 데이비드 맥기니스는 어안이 벙벙한 상태로 배정남의 안내에 따라 자리를 잡고 앉았다. 배정남은 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 무속인을 말하기 위해 뜸을 들였다.

보다 못한 무속인은 “샤머니즘 대장”이라고 말했고, 여기서 힌트를 얻은 배정남은 “샤머니즘 보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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