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

1년 365일, 촉촉한 물기를 머금은 듯 하면서도 높은 발색력을 자랑하는 틴트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글로벌 브랜드의 틴트 아이템들이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로드샵 브랜드들은 '고렴이'를 대신할, 낮은 가격에 기능까지 두루 갖춘 가성비 甲 '저렴이' 틴트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 

 

네이처리퍼블릭이 출시한 말린 장미 색상의 '바이플라워 트리플 무스 틴트 브릭레드무스'가 3개월 만에 판매량 24만 개를 돌파했다. 뛰어난 발색력과 지속력이 입소문을 타며 전국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이 제품은 내장된 팁으로 양 조절이 가능하며 입술 중앙에 찍어 바르면 청순한 분위기를, 채워 바르면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브릭레드무스의 인기에 힘입어 레드무스와 오렌지무스, 핑크무스, 시크레드무스 등 다른 색상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틴트가 다시 한번 트렌드로 군림하자, 여타 로드샵 브랜드들도 신상을 출시하며 틴트 전쟁에 뛰어들었다. 우선 에뛰드하우스는 2017 S/S 시즌을 맞아 '원더 펀 파크 컬렉션'을 선보이고 틴트를 메인으로 내세웠다. 원더 펀 파크 컬렉션은 봄이 찾아 온 놀이공원을 표현한 컬렉션으로, 그 중 메인 아이템인 '원더 펀 파크 디어 달링 소다 틴트'는 글로시한 제형의 틴트 아이템. 고발색 피그먼트가 입술에 얇고 고르게 밀착돼 한 번의 발림으로도 생기 넘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아리따움 신상 ‘컬러 라이브 틴트’는 라이트한 텍스처와 높은 광택감 그리고 고발색 컬러로 입술을 도톰하고 생기있게 만들어준다. 색소막이 입술에 빠르고 선명하게 밀착되어 어느 곳에 닿아도 컬러가 쉽게 지워지지 않는 높은 지속력을 보여준다. 동시에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촉촉한 텍스처로 끈적임없이 얇고 고르게 입술에 도포되어 촉촉하고 생기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총 12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04호 블러쉬 레드, 06호 드라이레드, 08호 문 라이트, 09호 코랄 온 탑이 메인 컬러다.

 

토니모리는 일명 '결정고자'들을 위해 젤 틴트 미니 3종세트 ‘립톤 겟잇 틴트 미니 트리오’를 출시했다. 2015년 출시 이후 현재 누적 판매 개수 약 215만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 한 립톤 겟잇 틴트는 놀랍도록 가볍게 밀착되면서 선명한 컬러감과 촉촉한 윤기를 한번에 제공하는 신개념 틴트이다. ‘립톤 겟잇 틴트 미니 트리오’는 휴대가 간편한 미니사이즈로, 부드러운 컬러의 조합을 선보인 ‘소프트 트리오’와 강렬한 컬러로 구성된 ‘베스트 트리오’ 2가지로 선보인다. 

 

페리페라 또한 종합선물세트 격인 ‘비비드 틴트 워터 미니미니 주스박스’를 선보였다. ‘비비드 틴트 워터’는 크렌베리, 복숭아, 사과 등 싱그러운 과일에서 진한 과즙을 짜내어 담은 워터 틴트로 수분젤이 과즙 성분을 촘촘하고 탄탄하게 잡아주어 예쁜 컬러감과 수분력을 자랑한다. 휴대가 간편한 미니 사이즈의 6가지 틴트를 주스 종합 선물 박스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패키지에 담았으며, 주스박스 한정으로 선보이는 ‘핑크 레몬 에이드’ 컬러를 추가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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