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자'가 개봉 첫 주 116만여 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지난 7월 31일 개봉한 '사자'는 개봉 첫 주말 이틀간 43만 관객을 동원했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첫 주 누적관객수 116만 7576명을 기록했다. 주말 이틀간 43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사자'는 '엑시트'와 함께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를 꺾고 한국영화의 흥행 쌍끌이를 이끌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의 강렬한 연기 변신, 판타지적 볼거리가 더해진 파워풀한 액션, 압도적인 구마 장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사자'와 조정석, 윤아의 코믹 케미, 짠내나지만 유쾌한 폭소를 유발하는 재난 탈출 액션 '엑시트'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올여름 극장가에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사자'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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