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이클 섀넌이 세기의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

사진='커런트 워' 포스터

우리가 몰랐던 에디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커런트 워’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이클 섀넌의 대결을 알리는 비즈니스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커런트 워’는 발명가이자 쇼맨십 천재 에디슨(베네딕트 컴버배치)과 그의 파트너 인설(톰 홀랜드)에 맞선 테슬라(니콜라스 홀트)와 웨스팅하우스(마이클 섀넌)가 펼친 단 하나의 역사가 되기 위한 빛의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쇼맨십의 천재 에디슨과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가 서로를 등지고 있는 모습으로 빛의 전쟁에 대한 팽팽한 긴장감을 전달한다. 두 인물 사이에 놓인 “발명은 비즈니스에서 시작된다”라는 카피는 발명의 시작이 창조성과 영감이라는 일반적인 상식을 뒤엎는 내용으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화려한 쇼맨십과 비즈니스 감각으로 무장한 에디슨과 그의 사업적 라이벌 웨스팅하우스가 벌인 격돌이 사실은 역사적인 발명 뒤에 숨어있는 치열했던 비즈니스 대결임을 암시하는 ‘커런트 워’의 비즈니스 포스터는 “미래를 지배할 비즈니스”라는 카피로 호기심을 고조시키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한편 박찬욱 감독의 ‘리틀 드러머 걸’과 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맨 오브 스틸’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마이클 섀넌은 이번 영화에서 철도 브레이크를 발명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한 비즈니스의 천재 웨스팅하우스로 분해 극에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CU의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DC 유니버스의 조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이클 섀넌이 ‘커런트 워’에서 그려낼 치열한 비즈니스 격돌은 8월 22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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