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가 고향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이다도시 인스타그램 캡처

5일 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다도시는 “다음주 토요일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재혼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예비 신랑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결혼 상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다도시는 1990년대 초반 한국에 유학 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외국인 스타 1세대로 대중들에 큰 사랑을 받은 그는 1996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1993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뒀으나 결혼 16년 만인 2009년 이혼했다. 2012년부터는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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