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데뷔 후 경찰에 쫓긴 일화를 전했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정준하, 테이, 강홍석, 최재림 등이 출연한다.

사진=MBC에브리원

테이는 데뷔 후 노래를 부르다 경찰한테 쫓긴 적이 있다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내가 복면가왕의 원조”라고 말하며 MC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고.

그는 “군대 제대할 때쯤 복면을 쓰고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했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해괴한 분장 모습으로 길거리에서 버스킹을 하니 주민 신고가 들어왔던 것. 실제로 경찰이 출동해 제재를 받았지만 관객의 적극적인 앙코르 요청에 경찰들도 관람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테이는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큰 힘이 되었고 그 이후 3년간 핼러윈데이에 맞춰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했다”는 훈훈한 일화를 전했다.

또한 테이는 지난번 나윤권과의 열애설 이후 사이가 어색해졌다고 밝히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MC 김숙이 “열애설 이후 안 본다는 건 권태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두 사람 사이를 추궁하자 테이는 의미심장하게 어색해진 사이를 인정했다고. 이에 테이가 나윤권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상황을 마무리 짓자 이를 본 정준하는 “별 영상편지를 다 본다”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 ‘시티오브엔젤’로 돌아온 정준하, 테이, 강홍석, 최재림의 화려한 입담은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그들의 합동 무대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송은 8월 6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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