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미가 결혼 전후를 비교하며 허규에 감사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신동미-허규 부부가 포항 호미곶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야외에서 허규의 기타 반주에 맞춰 함께 가사를 만들었다. 그러다 신동미는 "결혼 전엔 살쾡이 같았어"라고 자신의 과거를 묘사했다. 

또한 신동미는 "결혼을 하고 나서 나에게 엄청 많은 힘이 됐지. 작품 때문에 힘들어 할 때도 자기 때문에, 자기가 진짜 고마웠지. 어두웠던 시절 자기를 만나서 살쾡이였다가 지금 고양이가 됐지"라고 남편 허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허규는 "왜 하필 고양이야? 나 고양이 알러지 있잖아"라고 말해 신동미를 웃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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