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생활2’이 엔딩 크레딧 영상으로 관객들을 끝까지 붙잡고 있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2' 스틸컷

7월 31일 개봉해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마지막까지 유쾌한 엔딩 크레딧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패튼 오스왈트)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훈훈하면서도 유쾌한 엔딩 크레딧 영상이 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으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번째는 아이와 반려동물이 함께한 실제 영상으로 리암을 돌보는 맥스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것은 물론 아이와 반려동물이 교감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한층 배가시킨다.

두 번째는 스노우볼(케빈 하트)의 반전 매력이 담긴 영상으로 주인 앞에서는 얌전히 있다가 혼자 남겨지는 순간 스웩 넘치는 래퍼로 변신해 능숙하게 랩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아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스노우볼 영상은 중독성 있는 비트와 스노우볼의 허세 가득한 모습, 남다른 랩 실력이 어우러져 웃음을 유발한다.

반려동물의 숨은 일상을 엿본다는 신선한 발상과 비글미에 반전 매력까지 갖춘 사랑스러운 펫 캐릭터들, 여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우정에 대한 따뜻한 공감대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7월 31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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