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기, 이유영이 미스터리한 사건의 소용돌이 속에 휘말린다.

사진=OCN '모두의 거짓말' 제공

10월 첫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모두의 거짓말’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실종된 남편을 구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여자와 단 한 명의 죽음도 넘길 수 없는 형사의 진실을 좇는 시크릿 스릴러 드라마다.

지난 6월 상암동에서 진행된 첫 대본 연습에는 이민기, 이유영, 온주완, 이준혁, 김시은, 윤종석, 김종수, 윤복인, 서현우, 송영창, 조련, 김학선 등 주요 출연진이 대거 참석했다.

OCN에 첫 출연하면서 장르물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이민기와 드라마 데뷔작인 ‘터널’ 이후 2년 만에 다시 OCN으로 돌아온 이유영은 수줍게 인사를 건네던 모습과는 달리 대본 연습이 시작되자 눈빛부터 달라졌다.

사진=OCN '모두의 거짓말' 제공

남다른 촉을 가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경위 조태식과 아버지의 죽음을 밝히고 남편을 살리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는 김서희 역에 빠르게 몰입했고 미스터리한 사건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두 사람의 특징을 정확하게 파악해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민기와 이유영의 색다른 공조 케미에 기대를 더한 이유였다.

이와 함께 조태식의 곁을 지키는 광역수사대 팀장 유대용 역의 이준혁, 육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강진경 경사 역 김시은, 대기업 출신의 수사지원과 경장 전호규 역에 윤종석은 안정적이고 실감나는 감초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밖에도 어느 작품에서나 묵직한 존재감으로 빛냈던 김종수, 윤복인, 서현우, 송영창, 조련, 김학선 등은 뜨거운 열연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현장에 참석한 모든 배우가 거짓말처럼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기대감을 끌어올린 순간이었다.

한편 OCN ‘모두의 거짓말’은 ‘타인은 지옥이다’ 후속으로 10월 첫방송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