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가 세 번째 OST를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극본 김태희, 연출 유종선) 측은 6일 정오 드라마의 세 번째 OST로 나인(디어클라우드)의 ‘Faith‘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Faith’는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갈망하는 모습을 그려낸 곡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자리의 무게를 느끼는 박무진(지진희)의 심경을 잘 표현한다. 최근 방송된 8회 엔딩에 삽입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곡이기도 하다.

또한 ‘Faith’는 스윙 장르를 기반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와 화려한 편곡이 더해졌으며 곡 전반에 흐르는 피아노 선율과 기타의 앙상블, 무게감 있는 나인의 보이스가 매력적으로 담겨 중독성 있다. 특히 위로와 치유의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 받는 나인이 지난 2017년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해서 특별하다.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최근 현실감 넘치는 청와대 집무실의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박무진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지면서 극의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Faith’는 6일 낮 12시 발매됐으며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다.

사진=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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