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과 진화의 부부싸움이 격화 양상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는 갈등을 겪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 CHOSUN

함소원은 이날 시간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진화로 인해 애를 태웠다. 품에는 혜정이를 안고 한 손으로는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를 못하고 있었다. 여러번의 시도 끝에 전화를 받은 진화는 수화기 너머로 시무룩한 기색이 역력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돈 문제로 다툰 거스로 알려졌다. 용돈을 타서 쓰고 있는 진화에게 얼마 전 친구가 급전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 진화는 함소원에게 말해보겠다고 했으나, 친구는 괜히 자기 때문에 부부싸움을 하지 말라며 걱정했다.

하지만 지금까지 용돈 문제로 앙금이 깊어졌던 갈등이 진화의 가출 사태로 까지 이어진 상황이었다. 마침 친정 엄마가 집을 찾아오자 함소원은 이런 진화의 행동에 마음 아파하며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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