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원을 죽전에서 만날 수 있을까.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뜻밖의 장소에서 조용원을 찾아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최성국, 강문영, 김광규는 네티즌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직접 조용원 찾기에 나섰다. 제보에 따르면 조용원은 죽전 이마트, 카페거리 등 이 일대에 자주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영 동문의 증언에 따르면 조용원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인기가 워낙에 많았고, 현재는 일본과 한국을 왔다갔다하며 살고 있다고. 하지만 우선 제보에 따라 죽전에 가보기로 한 멤버들은 발품을 팔아야 했다.

카페거리에 들어선 멤버들은 아무 카페나 들어가 조용원을 본 적이 있는지 묻는 ‘맨 땅에 헤딩’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조용원을 봤다는 사람은 분명 존재했지만 좀처럼 그녀를 직접 아는 사람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던 중 조용원이 자주 찾아왔다는 카페 사장님을 만나게 됐다. 카페 사장님은 은행 관계자가 조용원의 연락처를 알고 있다며 직장까지 알려줘 희망에 불씨가 지펴졌다. 어렵게 만난 은행 관계자는 조용원이 한국에 지내고 있으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