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고 불쾌지수 높아지는 여름철엔 뷰티 아이템도 간편해야 한다. 더욱이 실용성과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스틱형 아이템들이 인기다. 손에 묻히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고, 바르기 편할 뿐 아니라 휴대까지 간편하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에 사용하기 제격인 스틱형 뷰티제품들을 소개한다.

장시간 야외에 머무른다면 2~3시간에 한 번씩은 선케어 제품을 덧발라야 제대로 차단효과를 볼 수 있어 휴대하기 좋은 선스틱이 각광받고 있다.

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은 작은 포켓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고, 자외선과 적외선(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해 태양의 ‘열’과 ‘광’으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투명하고 보송하게 발리면서도 스틱형이라 손에 묻히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든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특허 성분 UV-IR BLOCK이 기미, 잡티, 색소 침착 등의 광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은 물론, 탄력 저하와 주름 생성에 영향을 주는 열노화의 원인인 근적외선까지 동시에 차단한다. 워터프루프, 스웻프루프 기능까지 갖춰 물과 땀에 강하고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더위에 지친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여름에도 간편하게 안티에이징을 하고 싶다면 에센스 스틱을 활용해보자. 끈적이는 스킨케어 제품을 손에 묻히지 않고 슥슥 바르기만 해도 탄력 케어를 도와줄 수 있다.

바닐라코 ‘브이브이 바이탈라이징 에센스 스틱'은 밤 타입의 에센스 스틱이다. 5가지 콜라겐이 촘촘하게 피부 탄력을 채워주고, 펩타이드와 아미노산이 피부를 매끈하게 잡아주어 쫀쫀하고 탄탄한 피부로 가꿔준다. 아래에서 위로 쓸어주면 항산화 성분이 가득한 베리 성분이 힘없는 얼굴 탄력을 감싸올리듯 탱탱한 피부로 케어해 주고 수분을 공급한다.

여름철엔 땀 냄새를 줄여주고 피부를 보송보송하게 유지해주는 데오드란트가 필수다. 록시땅 ‘쎄드라 스틱 데오도란트’는 시트러스 과일인 쎄드라 추출물이 함유돼 땀 냄새를 비롯한 바디의 불쾌한 향을 잡아준다. 남녀 모두가 사용하기 좋은 은은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이다. 사용 후 최대 24시간까지 향이 지속되는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한다. 스틱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간편하게 펴 바를 수 있고 알루미늄, 트리클로산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조성아뷰티에서 최근 내놓은 ‘에이치 세럼 스틱 비타’는 스킨케어를 수시로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틱형 세럼이다. 일명 ‘비타민 폭탄 캡슐’이 함유돼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에 신선한 미백 리프팅 막을 형성한다. 우수한 수분 보유력의 멕시코산 아가베 선인장 수액을 담은 슈퍼 선인장 세럼 30병을 조성아뷰티 에이치 세럼 스틱 비타 한 통에 응집시켰으며 수분 에센스가 57% 이상 함유돼 피부 속까지 수분을 급속 충전해준다. 또한 알로에 성분이 자외선과 열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베이스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거나 하루 종일 외부에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스틱형 파운데이션을 고려해보자. 외출 시 조금만 신경 쓰면 노력한 것 이상으로 훨씬 만족스러운 메이크업 지속력을 경험할 수 있다.

랑콤 ‘뗑 이돌 스틱 파운데이션’은 기존 뗑 이돌 라인의 지속력, 커버력은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높인 제품이다. 코팅 피그먼트가 높은 커버력을 연출해 주고, 피지 흡착 성분 함유로 결점 없는 피부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 실크처럼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이 모공과 잔선까지 커버해 매끄러운 피부결을 만들어준다. 가벼운 포뮬라로 외부에서 사용하기에 부담 없고, 손에 묻힐 필요 없이 간단하게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다.

바닐라코 ‘헬로 써니’ 라인은 선스틱 3종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헬로 써니 에센스 선스틱 아쿠아’는 나팔 수선화가 함유된 아쿠아 에센스가 강력한 수분감을 선사하며 ▶‘헬로 써니 에센스 선스틱 프레시’는 애플민트가 함유된 포어 에센스로 보송하고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헬로 써니 에센스 선스틱 글로우’는 피오니가 함유된 브라이트닝 에센스와 글램펄이 화사한 피부를 표현해주고, 입체감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