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차은우의 바닷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천진난만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선남선녀의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설레게 한다.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연출 강일수, 한현희/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7일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첫 바닷가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신입사관 구해령' 11, 12회에서는 여사와 대군으로 만난 해령과 이림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며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 몰래 해령을 챙기는 이림의 모습은 핑크빛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고 허리 포옹과 첫 동침 등 스킨십이 급물살을 탄 가운데 두 사람이 바닷가 데이트를 떠난 것.

사진 속 해령과 이림은 서로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티 없이 맑은 미소의 해령과 밝게 미소 짓는 이림의 모습은 데이트를 즐기는 여느 커플의 모습 같아 설렘 지수를 높인다.

이어 해령과 이림은 버선과 신발까지 벗어 던지고 바닷가 백사장을 밟는가 하면 함께 바닷물에 들어가는 등 천진난만한 아이들처럼 바다를 즐긴다.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해령과 이림이 바닷가에서 얽매는 모든 것에서 벗어나 오롯이 서로를 마주한다. 두 사람은 이번 바닷가 데이트를 통해 서로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가며 한층 가까워질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사진=초록뱀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