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이세영이 보호복을 입은 채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의심 환자를 진료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폭등시키고 있다.

이세영은 국내 최초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의사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강시영(이세영)은 차요한(지성)이 뼈가 부러지고 내부 장기가 터져도 통증을 느낄 수 없는 ’선천성 무통각증‘ 환자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던 상황. 이후 차요한과 시선이 마주치자 당황하는 모습이 담기면서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무엇보다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될 7회에서는 이세영이 차단된 공간에서 치명적인 니파 바이러스(동물과 사람 모두 감염 가능한 인수공통 감염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보호복과 보호장비를 착용한 강시영이 시술침대에 니파 바이러스 의심 환자를 눕혀놓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를 실시하는 장면에서 불안한 표정을 지은 채 환자의 혈액을 채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기면서 니파 바이러스는 어떤 병인지, 강시영은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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