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이삭이 영화 주연 자리를 꿰찼다.

JTBC ‘슈퍼밴드’를 통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영화 ‘다시 만난 날들’의 음악 감독이자 주연배우로 캐스팅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다시 만난 세계’는 오는 8일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심찬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2018년 하반기 독립예술영화제작지원사업 장편부문에 선정된 작품.

홍이삭은 이번 영화를 통해 자신의 창작곡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인디 밴드의 세션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인공 ‘태일’이 과거 밴드 멤버들과 ‘지원’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가 담긴다.

주인공 ‘태일’역을 맡은 홍이삭은 음악과 함께 연기도 펼칠 예정이며, 상대역 ‘지원’에는 코리아 갓 탤런트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한 천재 기타리스트 장하은이 캐스팅되었다.

한편 감독 심찬양은 장편 ‘어둔 밤’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