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멘즈 콰이어가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연다.

국내외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성악가 모임 더 멘즈 콰이어의 창단 10주년 기념음악회가 오는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더 멘즈 콰이어는 전문적인 연주와 학술적인 연구 및 교류를 통해 성악 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며 지난 2008년 창단됐다.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수 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획 연주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계획해 왕성히 활동 중이다.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엔 특별히 배우 서태화가 사회자로 함께한다. 한국 가곡, 팝 음악, 대중음악을 비롯해 모차르트, 베토벤, 베르디, 구노 등 전통 클래식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영음예술기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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