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과 차은우가 숨가쁜 산행길에 올랐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는 역병이 돈 송화현(황해도의 옛 이름)으로 향하는 구해령(신세경)과 이림(차은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말을 달리는 구해령과 이림 앞을 막은 포졸들은 "개미 새끼 한 마리도 통과시키지 말라는 명이 있었소이다. 돌아가시오"라고 했고 이림은 "다른 길을 찾아보자"고 했다.

두 사람은 말에서 내려 거친 산행을 시작했다. 구해령이 이림에게 "힘드시면 잠깐 쉬어갈까요?"라고 묻자, 이림은 짐짓 괜찮은 척 "힘들다니? 내 평소 운동을 많이 해서 이 정도는 산책 수준이다. 헌데, 네가 힘들다면 쉬어주지"라고 말하며 가쁘게 숨을 골랐다. 

사진=MBC '신입사관 구해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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