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가 체중 감량을 자랑하는 데 이어 BTS 지민과의 닮은꼴설을 해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김장훈, 돈스파이크, 효민, 이진혁이 출연하는 ‘포기하_지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안영미가 돈스파이크의 체중 감량이 화제가 됐다고 말하자 돈스파이크는 최근 사진에 대해 "(보정) 어플을 쓴 건 아니고 각도를 심하게 조정했다"며 "저 때는 제일 말랐던 때고 지금은 107kg을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최고 몸무게는 120kg이었다고 전해 10kg 이상 감량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가 원래 근육량이 많아요. 그래서 '저는 근육 돼지다' 하니까 (사람들이) '너는 그냥 돼지다'라고 했다"며 "오늘 아침에 쟀더니 체지방률 19.7kg이었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이걸 계속 들어야 해? 우리가 건강프로그램도 아닌데"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돈스파이크는 윤종신의 하차를 앞두고 '따지는 시간'을 갖게 됐다. 그는 윤종신이 일전에 돈스파이크가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닮았다고 말해 곤란해졌다고 전했다.

돈스파이크가 발리로 휴가를 갔더니 한 외국인이 "돈스파이크? 아임 아미(방탄소년단의 팬덤)"라고 말을 걸었다며 그가 번역기를 돌리자 "나는 괴롭습니다. 당신은 왜 지민 자꾸 닮았다고 하는가"라는 요지로 말해서 "죄송했다. 이것도 통편집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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