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의 재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배우 김민주의 재혼 소식이 뒤늦게 전해지며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영화 '원룸' 스틸컷

김민주는 지난해 비연예인과 교회에서 가족들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의 재혼이 이토록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개봉한 영화 ‘뷰티풀 보이스’(감독 김선웅)에 출연하는 등 연예활동을 이어왔기 때문.

‘뷰티풀 보이스’는 2017년 촬영을 마쳤지만, 최근에 들어서야 개봉이 이루어졌다. 김민주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가 당분간 연예계에 복귀할 계획이 없음을 밝혀 향후 행보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김민주는 2010년 19살 연상인 그룹 에이트 송병준 대표와 결혼했다. 하지만 4년의 결혼생활 끝에 파경을 맞이한 바 있다. 송병준 대표의 경우 방송인 에이미의 외삼촌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인물.

비록 결혼생활 이후 방송활동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김민주는 KBS 청소년 드라마 ‘학교2’로 화려하게 데뷔한 스타다. 2007년에는 ‘하얀거탑’에 출연해 극중 최도영(이선균) 밑의 전임의 하은혜 역을 맡아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탐다는도다’,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예쁜남자’, ‘정도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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