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봉태규가 박진희에 대한 배신감으로 절규하는 엔딩신이 ‘최고의 1분’으로 7.2%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 7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부 4.8%(전국 4.4%), 2부 5.1%(전국 4.8%)를 기록했다. 응급실 앞에서 마주친 박진희에 대한 봉태규의 ‘분노 엔딩’은 최고의 1분으로 7.2%까지 올라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이 방송에서는 미확진질환센터(UDC)가 경찰로부터 새로운 사건의 수사를 의뢰받았다. 두 남녀가 싸움을 벌인 후 남자가 피를 토한 뒤 의식불명이 된 사건이다. 경찰은 여자의 지문이 찍힌 농약병이 발견하면서 치정으로 인한 농약 독살을 의심했다.
도중은(박진희)은 불규칙한 구조물이 가득한 환경이라면 풍향과 반대로 소용돌이 치는 흐름, 와류가 만들어진다는 점을 짚어냈다. 그래서 그가 독성물질을 다루는 회사에서 근무하며, 유독가스를 들이마셨음을 증명해내며 산업재해를 밝혀냈다.
또한 도중은은 최곤(박근형)을 만나 “UDC 그냥 두시라”고 말하며 “뭐가 그렇게 두려우신 겁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너 때문이다. 네가 나한테 필요해졌다”라고 최곤에게 “제 능력을 회장님을 위해서 쓰는 일은 없을 겁니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후 최곤은 갑작스럽게 피를 토하며 고통을 호소했고, 이에 놀란 도중은은 그와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런가 하면 박혜미(배누리)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시야 흐려지는 증세를 보이며 멈춰 섰고, 결국 달려오는 차에 치여 큰 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허민기(봉태규)는 최선을 다해 그녀를 살리려 했지만 겨우 도착한 응급실 앞에서 TL그룹 인력에 막혀 진입하지 못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모르고 최곤을 응급실로 데려가는 도중은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처절하게 절규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닥터탐정’은 산업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활약을 담은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닥터탐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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