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문국악당이 오픈 더 돈화문을 개최한다.

사진=가야금 연주자 추정현, 타악그룹 groove&. 돈화문국악당 제공.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22일부터 9월 9일까지 공연 ‘오픈 더 돈화문’을 개최해 국악을 음반으로 남긴다. 이번 공연은 돈화문국악당과 국악전문 음반사와의 협력기획으로 국악의 대중화 방법에 대해 모색하고 소리를 기록으로 남기는 의미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국악전문 음반사 악당이반, 레이블 소설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각 음반사에서 음반‧음원을 발매한 국악인들의 음악을 직접 무대에서 들어보고 음반사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음반 제작기,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진다.

22일부터 25일까지 첫 주 4일간은 가야금 연주자 추정현, 타악그룹 groove&, 해금연주자 김보미, 대금연주자 신희재의 무대가 이어지며 레이블 악당이반 김영일‧최지원 대표가 토크 게스트로 참여한다. 현장의 소리를 실제와 가장 흡사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악당이반의 방식과 노력을 전한다.

사진=오픈더돈화문 포스터. 돈화문국악당 제공.

이어 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는 월드뮤직트리오 상생, 경기민요소리꾼 김세윤, 아쟁연주자 정선겸‧대금연주자 김영산, 서도민요소리꾼 김무빈‧소리꾼 정윤형의 무대가 이어진다. 레이블 소설의 설현주 대표가 토크 게스트로 참여해 음반뿐 아니라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국악을 알리고 아티스트를 지원한 레이블 소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또한 코원, 젠하이저의 고품질 음원 플레이어로 악당이반과 레이블소설에서 발매한 음원을 공연장에서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청음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오픈 더 돈화문은 한복 또는 개화기 의상을 입고 공연장을 방문하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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