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의 신발이 경매가 11만원에 낙찰됐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고주원, 김보미가 팬 500여명을 초청해 ‘함께해보고’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경매가 진행됐고 김보미는 제주도로 회사 발령됐을 때 고주원이 선물한 신발을 내놓았다. 김보미는 “저를 지켜줬던 이 신발이 다른 분들도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신발을 경매에 내놓은 이유를 밝혔다.

5000원에서 시작한 경매가가 1분만에 16배나 뛰었다. 김보미는 10만원이 넘어가자 눈물을 글썽였다. 팬들은 치열하게 경매가를 올리기 시작했다.

최종 낙찰가는 11만원이었다. 신발을 가져가게 된 팬은 자신이 선생님인 걸 밝히며 “학생들이 공부 중인데 제 얼굴이 나오면 안된다”고 했다. 하지만 고주원이 “누가봐도 선생님 같아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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