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강렬한 햇빛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외출 전 자외선차단은 필수다. 특히 남성 그루밍족을 겨냥해 기초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까지 자외선차단 기능까지 갖춘 멀티 기능의 남성용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다. 남성들이 태양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설 수 있도록 해줄 그루밍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키엘, 이니스프리, 다소니 제공

키엘은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남성용 로션 ‘훼이셜 퓨얼 SPF 모이스처라이저 125ml’을 출시했다. 기존 남성 베스트셀러 ‘훼이셜 퓨얼 모이스처라이저’에 자외선 차단력을 더한 남성용 로션으로 기초 케어 후 자외선 차단제를 별도로 바르지 않아도 생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가볍게 발려 빠르게 흡수되는 타입으로 피부에 활력을 더하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됐으며 비타민C 유도체 성분이 건조해진 피부를 하루종일 매끈하고 촉촉하게 만들어준다. 대용량임에도 4만9000원대로 합리적이다.

이니스프리의 ‘포레스트 포맨 그루밍 비비크림’은 촉촉한 발림성과 번들거림 없는 보송한 마무리감으로 비비크림이 어색한 남성들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자외선차단 기능을 포함한 미백, 주름개선의 3중 기능성으로 외출 전 스킨케어 단계 이후 피부톤 정돈을 위해 간단히 바르기 좋다. 50ml에 1만6000원대다.

다소니의 ‘포맨 아쿠아 올인원 듀오’는 산뜻한 수분크림 제형의 모이스처 타입과 자외선차단 기능이 있는 선플루이드 타입을 나눠 담고, 이 둘을 한 번에 섞어 바를 수 있다. 보습,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톤업, 향수까지 6가지 기능을 하나에 담아 자신의 피부 타입에 따라 마음대로 조합해 한 번에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각각 50ml에 3만5000원.

사진=블랙몬스터 제공

블랙몬스터의 ‘선 앤 데오 듀얼 스틱’은 제품 양끝이 선스틱과 데오스틱으로 구성돼 선케어와 언더암 케어가 동시에 가능하다. 선스틱은 바(Bar)형의 고체형 제품으로 흐르지 않는 편리함과 SPF50+, PA++++의 자외선차단 기능을 갖췄고 데오스틱은 겨드랑이를 비롯한 신체 모든 곳에 사용 가능한 땀냄새 관리 제품으로 사용 시 시원한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선스틱 10g/데오스틱 11g에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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