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안재홍이 5년만에 ‘멜로가 체질’로 재회했다.

8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연출 이병헌 김혜영) 제작발표회에서 천우희와 안재홍이 특급케미를 예고했다.

5년 전 ‘출중한 여자’ 당시와 달라진 점을 묻자 안재홍은 “그때는 20대였고, 지금은 30대”라며 “그리고 그때는 내가 통통했고, 지금은 날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너무 호흡이 잘 맞아서 같이 하면서도 너무 즐겁다. 배우이기 전에 팬으로서 좋아하는 분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매 장면 마다 괜히 천우희가 아니구나라고 느낀다. 덩달아 나까지 연기를 잘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킨다”고 말했다.

한편 ‘멜로가 체질’은 오늘(9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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