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텔업계는 이색 프로모션으로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명절 음식 준비 및 차례상 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 줄 테이크아웃 서비스인 ‘JW 명절 투 고’를 오는 2019년 9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JW 명절 투 고’는 명절 문화의 간소화와 가정간편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타볼로 24의 셰프가 직접 맛과 영양 모두 고려해 풍성한 명절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서비스다. 

모둠전, 고기 산적, 삼색 나물, 굴비, 잡채, 갈비찜, 버섯 불고기 등 7가지의 메뉴로 구성된다. 호텔 셰프가 정성을 담아 직접 준비하여 맛은 물론, 개별 포장으로 위생과 휴대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세트 기준이며, 기본 메뉴를 추가하고 싶을 경우, 메뉴 당 3만원, 갈비찜 또는 버섯 불고기 메뉴는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

최소 3일전 전화, 네이버 예약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음식은 타볼로 24로 직접 방문하여 픽업하거나 차량을 이용한 퀵서비스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퀵서비스는 거리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며, 단 연휴 기간인 2019년 9월 12일 ~ 15일은 픽업 수령만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타볼로 24를 통해 하면 된다.

그런가하면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는 지난 2015년부터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결합한 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출시하며 지역사랑을 고취시켜왔다.

이번에는 신라스테이가 울산 태화강이 지난 7월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내국인들의 울산 관광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 러브 울산(I LOVE ULSAN)'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태화강의 자연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에코 바캉스'를 콘셉트로 구성됐다.

태화강은 울산시를 동서로 가로질러 동해로 유입되는 약 47.54km의 하천으로 특히 하류 지역의 4.3km 구간에는 900여 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고, 다양한 테마와 수변생태정원으로 꾸며지면서 산림청이 지정하는 '국가정원'으로 지난 7월 12일 선정됐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84ha의 면적에 29개의 테마로 조성됐다. 대나무 밭이 장관을 이루는 ‘십리대숲’, 다양한 철새가 서식하는 ‘철새공원’, 계절별로 다양한 꽃 축제가 열리는 공원 등 울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가정원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면적 30만 제곱미터 이상에 녹지율 40% 이상, 5종 이상의 주제별 정원 조성 등의 요건을 갖춘 곳을 2015년부터 지정해오고 있다.

산림청의 이번 태화강 국가정원은 하천을 복원, 자연자원을 보전시키면서 생태적 가치를 높이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거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지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스테이의 이번 ‘아이 러브 울산’ 패키지는 태화강의 자연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으로 호텔에서 태화강까지는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 또한 편리하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스타벅스 선불카드(5천원권) 1매, △신라스테이 서머 리미티드 토퍼 1개로 구성했으며, 이용은 8월 31일까지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울산의 간절곶과 장승포 고래 박물관을 비롯 천안의 독립기념관과 오션파크, 제주의 올레길과 아름다운 풍경의 이호테우 해수욕장, 부산 해운대를 구석구석 볼 수 있는 시티투어 버스 등과 결합한 상품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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