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일한이 거친 왁싱남에서 ‘스타 야망꾼’으로 변신한다. 배우 태항호의 릴레이 카메라에서 거침없는 입담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유일한이 조의 아파트에서 본격적인 매력 발산을 시작한 것.

1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에서는 4대의 ‘릴레이 카메라’로 만들어진 최초의 가내수공업 예능 ‘조의 아파트’의 모습이 공개된다.

‘놀면 뭐하니?’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니?"라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로 수많은 사람을 거치며 카메라에 담긴 의외의 인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다.

‘놀면 뭐하니?’측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배우 유일한의 억눌러왔던(?) 야망꾼 눈빛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일한은 2019년 새로운 ‘돌+아이’의 기운을 마구 쏟아내며 유재석을 소름 돋게 만들었는데 사진 속 유일한을 처음 발견한 유재석은 한껏 놀라 토끼 눈이 된 모습이 됐다.

그 가운데 유일한은 조의 아파트 멤버들 앞에서 자신의 근황을 전하던 중 자신이 데뷔 19년 차라는 사실을 밝히며 뜻밖의 비밀을 털어놨다고. 이에 멤버들은 모두 입을 모아 ‘리스펙’을 외치며 박수를 보냈다고 전해진다.

특히 그는 연예계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감동 섞인 겸손의 말을 전했는데 절친 태항호의 깜짝 폭로에 이내 “스타가 되고 싶어요”라며 야망의 눈빛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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