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 소녀시대 태연과 써니가 출연해 시원한 웃음을 전한다.
이날은 소문난 ‘놀토’ 마니아 태연과 써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놀토’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태연이 “분명 정답은 이건데 저 사람들은 왜 저럴까”라고 흥분하면서 시청하는 스타일이라고 하자 써니는 “받아쓰기 노래를 듣자마자 바로 인터넷으로 가사를 검색한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또한 ‘놀토’ 애청자답게 멤버들의 성향을 완벽히 파악한 분석관 면모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태연은 혜리의 캐릭터에 대해 “분량 걱정하는 밀당녀다. 정답을 알고 있는데 모르는 척 하는 느낌”이라고 설명, 멤버들로부터 “혜리를 너무 높게 평가했다”는 반응을 자아냈다. 써니는 시장 음식을 완벽하게 해독하는 박나래를 향해 감탄을 하면서도 “받아쓰기는 막상”이라며 말끝을 흐려 모두를 배꼽 잡게 했다.
한편 먹방 BJ ‘입짧은 햇님’이 ‘놀토’에 입덕하게 된 계기라는 태연은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시장음식 영상을 보며 “메뉴 너무 좋다. 오늘 반드시 먹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태연과 써니는 본격적인 받아쓰기가 시작되고 수험생 같은 모습으로 진지하게 문제 풀이에 돌입해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
“못 맞힐까봐 그동안 출연을 고민했다”던 두 사람은 녹화 내내 놀라운 실력 발휘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연은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것은 물론 ‘생색 신’ 신동엽을 능가하는 생색내기로 재미를 더했고, 써니 역시 원샷 주인공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불붙은 자신감에 녹화 분량을 고민하던 이들은 정답이 나오기도 전에 먹을 준비를 하는 예능감마저 자랑하며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간식 게임에는 가사 낭독퀴즈가 출제된 가운데 멤버들의 격렬한 신경전으로 초유의 비디오 판독 상황까지 치달아 흥미진진함을 돋웠다. 두 여신의 활약상은 오늘(10일) 오후 7시35분 공개된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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