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 체질’의 막강 특별출연 군단이 화제인 가운데 인기 걸그룹 위키미키 김도연이 이 대열에 동참한다.

9일 베일을 벗은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첫회에는 이하늬, 진선규, 토니안, 김기리, 서태훈이 특별출연했다.

천만영화 ‘극한직업’의 인연으로 두말 없이 현장으로 달려온 이하늬-진선규 커플은 한집살이를 시작한 세 친구 진주(천우희), 은정(전여빈), 한주(한지은)가 지루하게 보던 멜로드라마의 남녀 주인공으로 TV 속에 깜짝 등장했다.

또한 토니안은 한주의 전남편이자 이제는 잘나가는 개그맨이 된 승효(이학주)가 출연한 토크쇼 MC로, 김기리와 서태훈은 승효의 개그맨 선배로 나왔다. 예상치 못한 장면에 등장해 이목을 끈 가운데 위키미키 김도연이 바통을 이어받는다.

그는 극중 인기 걸그룹 멤버이자 배우 도연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현실 반영 100%의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 도연과 그런 그녀 앞에서 곤란한 듯 안절부절 중인 한주와 재훈(공명)의 모습이 담겼다. 치킨을 든 채 어찌할 줄 모르는 한주-재훈과 상반되는 당당한 표정의 도연은 팔짱을 낀 채 못마땅한 눈빛으로 그들을 응시한다.

드라마에 PPL을 넣어야 하는 마케팅팀장 한주와 그녀의 후배로 들어온 신입사원 재훈을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맞딱드린 도연에겐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오늘(10일) 밤 10시5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멜로가 체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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