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요한’ 지성이 마침내 이세영으로부터 “좋아한다”는 고백을 받고 심쿵하는 내용이 전개되면서 최고 시청률 12.53%를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방송된 SBS ‘의사요한’ 8회 1~2부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각각 8.4%(전국 7.3%)와 11.3%(전국 10.1%)를 기록했다. 최고시청률은 마지막에 이르러 12.53%까지 올라갔다. 덕분에 동시간대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굳힐 수 있었다.
이날 방송은 니파바이러스 의심환자로 인해 격리된 뒤 쓰러진 강시영(이세영)을 구하기 위해 차요한(지성)이 통증의학과로 들어가면서 시작됐다. 이후 요한은 시영을 보살펴주는가 하면 환자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전제 하에 병명을 찾아가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러다 요한은 통증의학과 의사들과 단체통화를 하던 와중에 강미래(정민아)를 통해 환자 유덕규(이도경)의 직업 그리고 봉사활동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후 그는 덕규가 베트남전쟁 참전용사임을 알게된 뒤 유비저(멜리오이도시스)가 잠복해있었다는 사실을 진단해냈고, 덕분에 통증의학과는 격리에서 해제될 수 있었다. 한편 이와 동시에 허준(권화운)이 팔이 절단된 환자의 병명을 진단하고, 이후 자신의 잘못을 용서를 구하는 이야기도 펼쳐졌다.
극 후반부에 이르러 요한은 시영에게 이끌려 강제로 체온과 혈압을 측정했다. 그러다 그녀로부터 “감염환자 옆에 교수님 때문에 걱정이 돼서 미치겠는데 더 미치겠는 건 교수님이 행복해 보이는 거였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 요한을 이해해보겠다는 말을 가만히 듣기만 했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엘레베이터 안에서 요한은 세영으로부터 “좋아한다”란 고백을 듣고는 결국 마음이 떨리고 말았다. 덕분에 다음회에 둘을 둘러싸고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커졌다. 매주 금토 밤 10시 방송.
사진=SBS '의사요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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