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의 해수욕장은 최희 아나운서였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8대 가왕 자리를 두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이 경쟁을 펼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수욕장과 워터파크가 대결을 펼친 결과, 워터파크는 66대 33으로 해수욕장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해수욕장은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해수욕장의 정체는 MC겸 아나운서 최희였다.

그는 "사실 제가 음원을 낸 가수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이 맘이 뭔지'라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한 작곡가 언니가 있어서 노래를 내봤는데, 그 음원을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이 들어주셔서 역주행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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