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배달의민족'이 말복인 오늘(11일) 자정까지 최대 8천원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이에 주문자가 폭주하자 치킨 업체들이 '주문불가' 메시지 띄워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말복인 오늘 배달앱인 '배달의민족'이 5천원 할인 이벤트를 시작한 직후 주문이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됐다. 이에 치킨 업체들은 전화로만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상황이다.

'배달의민족'이날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 치킨 5천원 할인 쿠폰을 사용해 주문할 수 있다. 하지만 메뉴를 선택한 후 주문을 하는 최종 단계에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결제가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 배신의 민족이었어" "결제는 됐는데 주문 들어간 것이 없다고 한다. 내 돈은 어디에?" "어떻게 매번 서버가 터지냐" 등의 불만니 폭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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