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의 미공개 신곡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이 개그맨 밴드 마흔파이브 멤버 허경환, 박성광, 김지호의 일일 프로듀서로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연습을 마치고 식사를 했다. 밴드에 대한 생각은 있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이들에게 홍진영은 뼈 있는 조언을 했다.

이때 허경환은 홍진영에 미공개 신곡을 들려달라고 요청했다. 홍진영은 신곡을 들려줬고, 식사를 하던 개그맨들은 흥이 폭발했다. 홍진영은 해당 곡에 대해 "아직 완성된 것은 오빠들이 처음 들은 것이다"며 김영철을 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살게, 다 사고보자"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밴드한다며 신경쓰지마 이건 그냥 들려준 것이다"고 하자 박성광은 "나는 밴드가 안 맞는 것 같다", 김지호는 "베이스를 팔겠다"고 적극적인 자세를 취했다.

이에 홍진영은 "그럼 경환오빠 빼고 오빠들은 edm해라"라고 하자 김지호는 "홍진영님 말 잘듣겟다"고 아부했다. 결국 밴드를 고집하던 허경환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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