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용 이어폰은 시중에 나온 다양한 이어폰에 비해 가격 대비 빼어난 디자인과 착용감을 자랑한다. 성능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없어서 못 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폰 용 이어폰은 알고 보면 실속 있는 기능까지 탑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오엠지팩트(OMGFACT)는 아이폰 이어폰 유저들이 모르는 숨은 유용한 기능들을 소개했다.

1. 노래를 재생하거나 전화를 받을 때

: 가장 기본적인 기능으로 토글 버튼을 한번만 눌러주면 된다. (*토글 버튼-  외투 등에 다는 단추 모양을 따서 만든 스위치)

2. 다음 곡이 다시 듣고 싶을 때, 이전 곡이 듣고 싶을 때

: 갑자가 다음 곡이 너무 듣고 싶다면 토글 버튼을 따닥. 두 번만 짧게 누르자. 반대로 노래를 듣는 데 갑자기 이전 곡이 다시 듣고 싶다면 따다닥. 짧게 3번 누르면 된다.

3. 노래를 빨리 감기 하거나 되감기 할 때

: 재생 중인 노래나 영상을 좀 뒷부분부터 즐기고 싶다. 토글 버튼을 빠르게 2번 누르며 마지막을 길게~. 반대로 재생 중인 노래나 영상에 앞부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면 토글 버튼을 3번 누르며 역시 마지막은 길게~.
 

4. 통화 중 대기 전화를 받을 때

: 연인과 통화를 하는 중 부모님에게 전화가 온다면? 연인에게는 미안하지만 당황하지 말고 토글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면 된다.

5. 전화를 받고 싶지 않을 때(수신거부)

: 음악 감상 중 갑자기 걸려온 전화 또는 받고 싶지 않은 전화를 수신 거부할 때, 침착하게 토글 버튼을 한번만 2초 이상 길게 누르자.

6. ‘시리’를 활성화를 하고 싶을 때

: 운전 중이거나 아이폰을 주머니에 넣고 있을 때, 시리를 열려면 토글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자. 시리가 열리면 이어폰 마이크에 대고 음성명령을 하면 된다.

7. 사진을 찍고 싶을 때

: 이어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갑자기 사진이 찍고 싶을 때는 카메라 어플을 실행 후 가운데 토글 버튼이 아닌 볼륨업(+, -)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셀카봉’을 대신해 편리하게 셀카를 찍는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