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가 ‘엑시트’를 밀어냈다.

사진='봉오동 전투' 스틸컷

12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8월 7일 개봉한 ‘봉오동 전투’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11일 54만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03만4987명을 기록했다. 주말동안 1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엑시트’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7월 31일 개봉해 주말에 500만 돌파에 성공한 ‘엑시트’는 11일 53만3480명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78만5292명을 기록했다. 조정석의 코믹 연기, 임윤아의 재발견, 신파없는 재난영화 등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누적관객수 93만419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서 여름방학 시즌에 아이가 있는 가족들의 선택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