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중옥이 ‘왓쳐’에 이어 ‘타인은 지옥이다’ 활약을 예고하며 OCN 장르물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극본 한상운/제작 스튜디오드래곤/)는 비극적 사건으로 인생이 무너진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돼 권력의 실체를 밝히는 심리스릴러 드라마.

이중옥은 ‘왓쳐’에서 약사로 등장해 묵직한 분위기의 환기를 돕고 있다. 홍재식(정도원)의 과거 친구인 그는 허름한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전과자에서 돌아선 홍재식과 달리 아직도 음지에서 불법적인 일을 하고 있는 것. 이에 약을 판별해주고 폭탄가방을 구해주는 등 김영군(서강준)의 수사의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손 the guest’에서 부마자로 등장해 OCN 장르물에 첫 발을 디딘 이중옥. ‘왓쳐’ 후속작인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홍남복으로 등장을 예고하며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티저에서 제멋대로 자른 바가지 머리에 뿔테안경과 묘한 눈빛으로 긴강잠을 유발했다. 티저만으로도 확실한 존재감을 나타내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한편, 이중옥이 출연하는 ‘왓쳐’ 후속작 ‘타인은 지옥이다’는 8월 31일 밤10시 30분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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