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뽀짝한 동물들이 극장가에 연이어 찾아오고 있다. 고양이가 주인공인 영화 ‘나만 없어 고양이’부터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 매력만점 강아지 영화 ‘안녕 베일리’ 그리고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라이프 ‘마이펫이 이중생활2’까지 동물이 주인공인 영화들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나만 없어 고양이' 포스터

8월 22일 개봉하는 ‘나만 없어 고양이’는 다큐멘터리가 아닌 국내에서 제작된 고양이가 주인공인 첫 극영화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만 없어 고양이’는 매력만점 고양이 4마리 사랑이, 복댕이, 수연이, 순자가 집사들의 희로애락 순간들을 함께하며 힐링을 선사하는 본격 고양이 주연 영화다. 개성 강한 고양이들이 집사들과 우연히 만나서 함께 살아가며 모든 감정을 함께 나누는 모습을 통해 올여름 관객들에게 힐링모먼트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에서 특별 재능기부로 고양이 사랑이의 목소리를 연기한 진짜 애묘인 김희철의 참여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라이온 킹' 포스터

7월 17일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라이온 킹’은 전세계 팬들에게 사랑받은 디즈니의 1994년작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아이언맨’ ‘정글북’의 메가폰을 잡은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할리우드 만능 재주꾼인 도날드 글로버가 심바의 목소리를, 날라 역에는 비욘세가 더빙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티몬과 품바의 코믹 케미, 눈을 사로잡는 CG의 향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OST가 ‘라이온 킹’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사진='안녕 베일리' 포스터

9월 5일 개봉하는 ‘안녕 베일리’도 매력만점 강아지들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안녕 베일리’는 프로환생견 베일리의 유쾌한 견생 N차 미션을 그린 영화다. 전세계 수익 2억달러를 돌파한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후속작으로 강아지와 인간 사이의 애틋한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영국 인기 드라마 ‘스킨스’에 출연한 캐서린 프레스콧과 헨리가 출연해 더욱 화제다. 두 사람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캐서린 프레스콧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번 내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진='마이펫의 이중생활' 포스터

일루미네이션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수많은 반려동물이 출연해 눈을 사로잡는다. 7월 31일 개봉한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패튼 오스왈트)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12일 현재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객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 특히 강아지, 고양이, 토끼 등 각양각색 매력을 폭발하는 반려동물들의 하루 일과에 집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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