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문화기획단 청춘공방이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창천문화공원에서 ‘프리타임 잡(Free Time Job)’을 개최한다.
청춘세대가 사회적 억압으로부터 벗어나도록 돕고자 기획한 행사로 나만의 가치, 자유 등의 키워드로 청년문제를 고민해온 청춘공방의 일곱 번째 프로젝트다.
‘프리타임 잡’은 취업문제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가치만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20대 청춘들을 대상으로 한다. 사회적으로 정해진 가치를 대변하는 ‘파트타임 잡’과 대비되는 개념으로, 사회적 가치로부터 벗어나 자유롭게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행위를 의미한다. 청춘공방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춘들이 ‘진정 내가 원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찾을 수 있는 하나의 단서를 얻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구직’을 콘셉트로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자신을 억압하는 사회적 틀을 직면하는 ‘파트타입잡 그만두기’, 이를 극복하는 ‘win it 부서 탐방하기’, 자신을 되돌아보는 ‘love it 부서 탐방하기’, 다양성이 있음을 보여주는 ‘vary it 부서 탐방하기’, 마지막으로 자신의 선택에 대한 자신감을 선언하는 ‘프리타임잡 지원하기’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리타임 잡’은 서울시 청년허브가 주관하는 청년참 후원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기업 담쟁이 아이엠의 ‘친환경 탈취제’가 부스 체험자들에게 제공된다.
‘청춘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하는 청춘공방은 ‘남이 아닌 나의 기준으로 고민하고, 발견하고, 도전하자’는 목표로 창단된 대학생 문화기획단이다. 지난 2017년 9월 ‘Dream Blossom Festival’ 개최를 시작으로 'Re: 선택의 미로' 전시회, 아파트대책위원회, 하현달(하루의 끝에 현실을 내려놓고 달리다) 등 총 여섯 번의 행사를 주최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아내의 맛' 측 "케빈 나 촬영분 방송 안해...오해 불러일으킬 우려 차단" (공식)
- '아워바디' 최희서, 운동女 연기 변신?...보도스틸 10종 공개
- 방탄소년단, 美 '틴 초이스 어워즈' 4개 부문 수상...올해 후보자中 최다 기록
- 정유미 “DHC 모델 관련 입장정리 중”…SNS 비난 불똥 [공식]
- 선미, 8월 27일 컴백...예스24홀에서 팬 쇼케이스서 신곡 최초공개
- 정유미 측 "DHC에 초상권 사용철회·모델 활동중단 요청 상태...재계약 없다"(공식)
- 루나 "뮤지컬 배우로 성장할수록 무대의 무서움 느낀다"
- '혐한 논란' DHC, 랄라블라·올리브영·롭스 등서 판매중단
- 이브자리, 전국 100여 매장서 예비신혼 부부 위해 '시그니처 웨딩 페스티벌' 개최
- 스마트 생활가전 브랜드 리큅, 한국 도자기와 특별 콜라보 '광복절 프로모션' 진행
- 홈초이스, 14일부터 독립영화 4편 무료 공개...'미성년'·'플라이' 등
- '음원킹' 폴킴, '호텔델루나' OST 합류했다...로코베리와 공동작업